오늘날 기업의 성패는 핵심 인재 확보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수많은 이력서 속에서 옥석을 가려내는 과정은 여전히 많은 기업에게 큰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많은 채용 담당자들이 과거의 경험이나 직관에 의존하지만, 이는 편향된 결정으로 이어지거나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반복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제는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핵심 인재 확보는 직관이 아닌 채용 데이터에 기반해야 합니다. 지원자 추적 시스템인 ATS(Applicant Tracking System)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있으며, 채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객관적인 의사결정을 돕습니다. 특히 두들린(doodlin)이 개발한 그리팅은 채용 깔때기(Funnel) 분석, 고용 소요 시간(Time to Hire), 채용 품질(Quality of Hire)과 같은 정량적 지표를 통해 채용 효율화를 극대화하는 강력한 도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본 아티클에서는 왜 데이터 기반 채용이 중요한지, 그리고 그리팅 ATS를 활용하여 어떻게 채용 프로세스를 혁신할 수 있는지 심도 있게 분석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왜 지금 '데이터 기반 채용'이 필수적인가?
채용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인재 경쟁이 심화되면서, 전통적인 채용 방식은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감'에 의존한 채용은 채용 담당자의 주관적 편견이 개입될 여지가 크며, 채용 실패 시 그 원인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채용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대안이 바로 데이터 기반 채용입니다. 이는 채용 과정 전반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보다 합리적이고 예측 가능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접근 방식을 의미합니다.
직관적 채용의 한계와 데이터의 역할
기존의 채용 방식은 특정 학교나 경력에 대한 선호, 면접관의 개인적인 인상 등 비정형적인 요소에 크게 좌우되었습니다. 이는 조직 문화에 적합하지 않거나 실제 직무 역량이 부족한 인재를 채용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데이터 기반 채용은 각 단계별 지원자 수, 전환율, 채용 소요 기간, 채널별 지원자 현황 등의 채용 데이터를 통해 어떤 전략이 효과적이었는지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특정 채용 공고가 어떤 채널에서 가장 높은 지원율과 합격률을 보였는지 데이터를 통해 파악하고, 다음 채용 시 해당 채널에 예산을 집중하여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비용 절감과 채용 효율화의 직접적 연결
채용 과정에는 공고 게시 비용, 면접관의 시간, 채용 담당자의 인건비 등 막대한 비용이 소요됩니다. 채용 프로세스가 길어질수록, 그리고 잘못된 채용으로 인해 조기 퇴사자가 발생할수록 기업의 손실은 커집니다. 채용 효율화는 단순히 시간을 단축하는 것을 넘어, 투입되는 자원 대비 최고의 인재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채용 과정의 병목 현상을 발견하고 개선함으로써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 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가 됩니다.
채용 데이터 분석의 핵심, ATS의 역할과 중요성
데이터 기반 채용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수적입니다. 바로 여기서 ATS(Applicant Tracking System, 지원자 추적 시스템)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ATS는 단순히 이력서를 보관하는 저장소를 넘어, 채용 프로세스 전반을 관리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강력한 플랫폼입니다.
ATS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
ATS는 채용 공고 게시부터 지원서 접수, 서류 검토, 면접 일정 조율, 최종 합격자 선정에 이르기까지 채용의 모든 단계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여러 채용 채널에 흩어져 있는 지원자 정보를 자동으로 취합하고, 특정 키워드나 자격 요건에 따라 지원자를 필터링하여 서류 검토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킵니다. 또한, 면접관들의 평가 의견을 시스템에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협업을 원활하게 하고 일관성 있는 평가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채용 담당자가 반복적인 행정 업무에서 벗어나 후보자와의 소통이나 핵심 역량 검증과 같은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ATS가 제공하는 핵심 채용 데이터 지표
효과적인 ATS는 다음과 같은 핵심 지표들을 자동으로 추적하고 시각화하여 제공합니다.
- 채용 깔때기 분석 (Hiring Funnel Analysis): 서류, 1차 면접, 2차 면접, 최종 합격 등 각 단계별로 얼마나 많은 지원자가 통과하고 이탈하는지를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어느 단계에서 가장 많은 지원자를 잃는지 파악하고 원인을 분석하여 개선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소스별 지원자 및 합격자 분석 (Source Analysis): 어떤 채용 플랫폼, 추천 프로그램, 혹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가장 우수한 인재가 지원하고 최종 합격까지 이어지는지 분석합니다. 이는 한정된 채용 예산을 가장 효과적인 채널에 집중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고용 소요 시간 (Time to Hire): 채용 공고가 게시된 시점부터 최종 합격자가 입사를 수락하기까지 걸리는 평균 시간을 의미합니다. 이 시간이 너무 길 경우 우수 인재를 경쟁사에 뺏길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핵심 지표입니다.
- 채용 품질 (Quality of Hire): 채용된 인재가 입사 후 얼마나 뛰어난 성과를 내고 조직에 잘 적응하는지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입사 후 성과 평가, 재직 기간 등을 통해 측정하며, 이는 채용 프로세스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핵심 요약: 데이터 기반 채용의 성공 전략
- 직관이 아닌 객관적인 채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의사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 ATS는 채용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기 위한 필수 도구입니다.
- 채용 깔때기, 소스별 효율, 고용 소요 시간 등의 핵심 지표를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 그리팅과 같은 전문 ATS를 활용하면 채용 효율화를 극대화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 궁극적인 목표는 데이터를 통해 채용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그리팅(Greeting) ATS: 채용 효율화 극대화를 위한 솔루션
수많은 ATS 솔루션 중에서 두들린(doodlin)이 개발한 그리팅은 국내 채용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과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기업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팅은 단순한 지원자 관리를 넘어, 데이터 기반 채용 문화를 조직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합니다.
한눈에 파악하는 채용 깔때기 분석
그리팅의 가장 강력한 기능 중 하나는 채용 단계별 현황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채용 깔때기(Funnel)' 분석입니다. 서류 단계부터 최종 합격까지 각 전형별 지원자 수와 전환율을 직관적인 그래프로 제공하여, 어느 단계에서 병목 현상이 발생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류 합격률은 높은데 1차 면접에서 탈락률이 유독 높다면, 서류 평가 기준이 너무 관대하거나 1차 면접의 평가 기준이 너무 엄격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검증해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데이터를 통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는 과학적인 채용 효율화가 가능해집니다.
자동으로 측정되는 핵심 성과 지표 (KPI)
그리팅은 '고용 소요 시간(Time to Hire)', '단계별 소요 시간(Time in Stage)' 등 중요한 채용 지표들을 자동으로 계산하여 대시보드를 통해 제공합니다. 채용 담당자가 일일이 엑셀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계산할 필요 없이, 언제든지 채용 프로세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포지션별, 팀별로 소요 시간을 비교 분석하여 특정 팀의 채용 속도가 느린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 활동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의 접근은 채용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현업 부서와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협업과 후보자 경험 개선을 위한 기능
채용은 인사팀만의 업무가 아니라 현업 부서와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입니다. 그리팅은 각 지원자 프로필에 면접관들이 평가 의견을 남기고, 점수를 매기고, 서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협업 기능을 제공합니다. 모든 커뮤니케이션 기록이 시스템에 남기 때문에 평가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최종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원자에게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템플릿 기능, 면접 일정 자동 조율 기능 등은 후보자 경험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데 기여합니다. 긍정적인 후보자 경험은 기업의 브랜딩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처럼 그리팅은 채용의 모든 과정을 데이터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데이터가 이끄는 채용 혁신: 두들린(doodlin) '그리팅'으로 인재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 아티클을 통해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팅 ATS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채용 프로세스 구축 3단계
1단계: 채용 목표 설정 및 핵심 지표(KPI) 정의
가장 먼저 우리 조직의 채용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1분기 내 개발자 5명 채용', '신입사원 1년 내 퇴사율 10% 미만 달성' 등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목표를 설정합니다. 그리고 이 목표를 잘 달성하고 있는지 추적하기 위한 핵심 지표(KPI)를 정의합니다. 예를 들어, 채용 속도가 중요하다면 '고용 소요 시간'을, 채용의 질이 중요하다면 '채용 품질'을 핵심 지표로 삼을 수 있습니다.
2단계: 그리팅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 및 통합 관리
설정한 목표와 KPI를 바탕으로 그리팅 ATS를 세팅합니다. 모든 채용 공고를 그리팅을 통해 생성하고, 여러 채용 플랫폼에 올라간 공고의 지원자들이 모두 그리팅으로 통합 관리되도록 설정합니다. 면접 평가 항목을 표준화하고, 모든 면접관이 그리팅 시스템 내에서 평가를 진행하도록 안내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채용 데이터가 누락 없이 체계적으로 축적되기 시작합니다.
3단계: 데이터 분석, 인사이트 도출 및 프로세스 개선
데이터가 충분히 쌓이면 그리팅의 대시보드와 리포트 기능을 활용해 본격적인 분석을 시작합니다. 채용 깔때기 분석을 통해 이탈이 많은 구간을 찾아내고, 소스별 분석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채용 채널을 파악합니다. 분석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서류 평가 기준 수정', '특정 채용 채널 예산 증액', '면접 프로세스 간소화' 등 실제적인 개선 활동을 실행합니다. 이러한 분석-개선 사이클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것이 데이터 기반 채용 문화의 핵심입니다.